노래를 잘하려면 부르는것 보다 듣는것을 잘해야 한다?! (천기누설)

노래를 잘하려면 부르는것 보다 듣는것을 잘해야 한다?!

맞다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해서는 듣는것을 잘해야 한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노래를 많이 불러야 노래를 잘할수 있다는 사실을 안다. 그런데, 노래를 잘하기 위해서는 잘듣는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은 모른다.

 

노래를 하는사람들 사이에서 꼭 하는 말이 있다. "내가 듣지 못하는 소리는, 입밖으로 낼수 없다"

노래에 관심이 있는사람이라면 이런 경험은 해봤을 것이다.

한창 연습하던 노래를 오랜만에 다시 들어 보았을때 '어? 원래 이 가수가 이렇게 불렀었나?' 들리지 않던 그 가수만의 소리 쓰는법, 스킬, 그리고 악기 구성 새로운 것들이 들리기 시작한다.

내가 연습했던것이 부족했네 하고 똑같은 곡을 새롭게 연습을 한다. 이때 실력이 가장 많이 는다.

그전에는 들리지 않았기 때문에 스스로 완벽하다 생각이 들었고, 연습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또하나의 증명은  노래를 가르치는 많은 유명 유튜버들이 해주고 있다. 시청자들은 그유튜버들을 왜 볼까??

내가 모르는 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고음을 낼때 진성처럼 보이는데 가성이란다.' '힘이 엄청들게 노래를 하는것처럼 보이는데 전혀 힘을 들이지 않는것이라고 한다' 등등 하면서 설명을 해준다. 분명 같은 노래를 들었는데 왜 그럴까??

애초에 듣는 훈련도 많이 된것이다. 여러분이 듣지 못하는걸 들을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가르칠수도 소리를 내서 보여 줄수도 있는것이다. 고로 "듣지 못하면, 노래를 잘할수 없다."

 

이건 나의 경험의 이야기 이다.

한 학생이 있었는데 정신적으로 치료를 받으면서 조금 아픈 친구가 있었다. 노래 수업을 할때 집중도 잘못하고 아무리 가르쳐 줘도 음을 잡을줄 모르는 학생, 누구나 음치 인줄 알았다. 

그 학생이 내 수업에 찾아와서 나의 스승님에게 배우게 되었다. 스승님은 그아이를 보며 딱 한마디만 했다.

지금 부터 너가 좋아하는 노래를 틀꺼야. 노래 부를 필요없고, 스피커에 귀를 가져다 대고 딱 3번만 들어보자.

라고 했다.  정말 스피커를 귀에 가져다 대고 3번을 들었다. 

 피아노로 무한정 두드리고 옆에서 알려줘도 하지 못했던 그 학생은 놀랍게도 그 노래의 80%의 음을 맞추기 시작했다.

 

노래를 잘하기 위해서 부르는것에만 집중하는 사람들이 많다. 듣는것에 대한 중요성을 말하는 사람은 없는거 같아서 글을 써 보았는데, 당신의 노래 실력에 큰 도움을 줄것이다.